누구나 수정/편집이 가능한 공유된 형태의 위키가 참으로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는것 같다.
근데 요즘에는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믿게끔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광고수단도 되는듯 하다.
그리고 저자의 생각이 모두의 생각과 다른부분에서 마찰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조율과정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다듬어져 완성도가 점점 높아간다.
어떤 시점에서는 왜곡이고 어떤 시점에서는 조율과정인것이다.
때문에 위키시스템은 100% 신뢰할 수준이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완성되어 가는것이 위키 시스템인것 같다.
위키를 나쁘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다.
무언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좀더 개선할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는다.
나도 뚜렷한 개선방안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냥 현재 생각하는 개선안을 적어본다. 이것 또한 위키 개발자에게 조율을 받을지도 모를일이다. 그냥 나는 한명의 개선안을 제출하는 사람일뿐이다.
1. 일단 익명성 수정이 가능한 위키시스템은 절대 반대한다.
모든 사람을 100% 신뢰할 세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2. 각 저자마다 고유 페이지로 문서를 만들고 이것을 발행하면 전체 공유영역의 특성을 같는 NameSpace로 복사되는 시스템이 좋을것 같다.
이렇게 되면 저자가 작성한 원본은 별도로 저자만이 관리할수(편집은 저자만 가능하고 열람은 누구나 가능한 페이지가 된다.) 있고 공유된(발행된) 페이지(누구나 편집/열람이 가능한 페이지)는 별도로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원본과 발행된 사본과의 차이를 통보받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이 부분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reject시킬지 권한을 같게 한다.
저자는 차이점에 대해서 적절한 합의점을 원본에 적용하고 재발행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저자의 의도가 깨지지 않게 된다.
3. 2번과 같이 하게 되면 저자의 의도와 맞지 않으면 타인은 그 페이지에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표출할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Branch기능을 생각해볼만 하다.
즉, 2, 3번을 예로 들자면
저자 A가 만든 A_doc 문서는 저자만이 수정할수 있다.
그러나 A_doc을 발행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doc문서가 되고 이것은 누구나 수정가능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참여자 B가 doc을 수정한다 해도 저자 A가 받아들이지 않고 reject하여 B의 의견이 무시되고 A_doc에 반영되지 않게 되며 A_doc을 다시 발행과정을 거치면 doc에는 B의 의견은 사라지게 된다.
B의견이 완전히 사라지는 조율실패가 되는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참여자 B는 자신의 조율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doc을 자신의 페이지로 branch 시킨다. 이때는 B_doc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B는 B_doc을 수정할수 있게 된다.
단, A_doc이 수정되면 B_doc과의 차이점을 매번 A와 B가 상호 통보받을수 있어야 상반된 의견부분만이 변경되고 이견이 없는 부분은 상호 최근 내용으로 계속적으로 합의되거 유지될수 있다.
그리고 참여자 B는 B_doc을 조율을 위한 발행을 한다. 이렇게 되면 doc 페이지가 B_doc으로부터 발행되는것이 아니고 단지 상단이나 하단에 B_doc표시가 branch 버젼으로 링크표시되고 사람들은 다른 의견을 갖는 branch 된 페이지를 링크(B_doc)를 통해서 열람할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할수 있게 한다.
결국 투표에서 A문서보다 B문서가 높은 투표를 받게 된다면 A는 이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유도될수 있다.
하지만 A가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운다면 계속적인 합의점을 찾는 제 3자의 branch들이 속출하게 된다.
branch가 많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견이 있는 페이지라는 의미도 부여할수 있다는 뜻이다.
이 경우 위키관리자의 판단에 의해서 branch가 많은 페이지에 대해서 투표가 가장 많이 된 페이지의 저자에게 발행권한을 부여하게 되면서 기존의 발행자는 branch로 변경될수 있게 한다.
이렇게 됨으로써 신뢰도가 높아질수 있는 방안이 될것 같다.
그리고 참여율을 높일수 있다고 본다.
위 의견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수 있다.
1. RSS발행시에 branch된것을 어떻게 함께 발행할수 있는가?
2. 상호 branch간의 이견을 시간선상에 history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남길수 있는가?
3. 페이지명이 같은데 전혀 다른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을 다루는 경우는 어떻게 발행을 처리할수 있는가? 이 경우 branch가 적합한가?
내가 위키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 "아! 딱 이거다!" 라고 느낄정도로
위키에 의존하면서 많은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머리속에 체계화 할수 있었는지 헤아릴수가 없을정도다.
그런데 그 만큼 많은 부분에서 단점도 보였고
그중에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위키시스템에서는 저자와 의견이 다른 편집이 있기도 하고 위키문법을 이해하지 못해서 잘못 편집되는 사례도 많이 보였는데 이런부분이 커다란 단점중에 하나인듯 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최대한 보는 사람입장에서 판단하고 조율할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보완장치가 아직은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키는 조율을 통해서 완성도가 높아져 간다. 하지만 조율이라는게 그리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조율에 대해서는 거의 조율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다.
이것의 대안은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branch 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다.
답이 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조율과정은 논쟁만 일어날뿐이고 이것은 소모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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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스코드가 그러하듯이 branch를 관리하자는 거군요.
문화나 정치, 혹은 역사적인 내용들을 정리하는 거라면 branch가 의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비교적 판단이 용이한 전문적인 내용들을 정리하는 위키에 branch는 오히려 혼란을 가져다 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branch 관리가 그리 어려울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디렉토리 형식으로 만들면 될거 같아서요.
예를들어서 정치를 내용으로하는 A라는 문서를 만들었는데, A와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의 A라는 문서를 만들기 원한다면, 하위 문서로 A1을 만드는 거죠. 결국 트리형식이 되겠네요. 문서의 제목은 A와 다른 의견정도가 되겠네요.
이 관리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는데요.. 흠.. 근데, 어디 적용해볼만한 사이트가 없어서요.. .. 구현하는건 문제가 될거 같지는 않은데, 제 사이트만 해도 거의 저 혼자 정리하는 데다가, 문서의 특성이 branch를 만들기에 그리 적합하지도 않고.
윤드림 위키 관련 글에도 남겼었지만
제가 위키 사용을 꺼리는 이유는 위와 같이 누구나 수정할 수 있다는데에
상당한 부담을 느껴서 입니다.
현재의 위키는 어떻게 변경, 반영되는지는 모릅니다. -_-;;
위에 Minzkn(?발음이 어떻게 되는거죠... 저는 지금까지 민진님이라고 읽었네요..)
님이 써 주신 내용을 반영해 볼때..
조금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a가 작성한 글을 b가 참여해서 수정하고자 할때 b는 a의 위키 정보 사용여부(CC 저작권)에 따라서 다시 쓸수도 아니면 수정 아니면 수정하지 않도록
따라가게 하면 될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의 내용에 추가를 하고자 한다면
추가 (버튼이나 태그등)기능으로 발행시에 첨부가 되도록 하는것이죠
만일 그 의견에 잘못됏거나 보다 더한 설명을 달때는 재작성에 들어가는데..
그때는 b의 저장공간에 그 내용이 새로 생기는 것입니다.
발행은 물론 의견 차이가 나는 부분만 a,b이렇게 달리도록...하는것입니다.
좀 복잡할까요?;'');;
좀더 나은 방향을 찾으려고 지원사격 하던 도중 길을 잃었네요...;;;
요약하자면
minzkn님 말씀대로
각각의 저장소에 저장하되
배타 수정자가 추가,변경,재발행이런식으로 발행에 참여 할수 있도록 하며
초창기 발행자님 역시 발행할 정보에 저작권 범위를 달아 공유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위키 개념과는 조금 다를까요??;;;